동화마을 간김에 저녁을 뭘 먹을까 고민했어요.
말씀드렸다 시피 몇가지 음식점은 정해져있는데 나머지는 살짝 미정으로 그때그때 선택하는 편이라서요.

저희의 일정을 표로 정리해보면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카페는 모두 그때 그때 숙소에 맞춰서 선택하구요.
미정으로 표시된 곳에는 그때 먹고싶은 곳으로 결정하긴해요!
그래서 저희는 동화마을 간김에 근처에 토속 제주도 음식을 찾아보기로했어요.
그러던 중 남편이 전에 넷플릭스에서 삼겹살 랩소디에 나온 몸국을 먹고싶다고 했어요.

그래서 다녀 온 교래퐁낭후기입니다.

네이버 지도
교래퐁낭 본관
map.naver.com
교래퐁낭에 이효리가 다녀왔다고 하더라구요.
야채도 무기농이고 삼다수물만 사용해서 요리를 하신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바로 가봤지요.
몸국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해서 특히나 임산부인 저는 매우 입이 짧아졌기 때문에...
고민고민하다가 그래도 퐁낭쌈정식을 시키기로 결정했어요.
몸국을 일행 중 한명이 못시켜도 몸국을 한번도 안먹어봤다면 도전해보는 건 좋은 거 같아요.
왜냐면 나오는 반찬이랑 다른 메뉴들이 근사하답니다.
퐁낭쌈정식은
몸국 + 흑돼지 수욕 + 멜조림이 나오는 세트메뉴라고 보시면돼요.

여기에 더해서 사이드 반찬으로 다양한 반찬들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제일 맛있었던게
콩잎과 같이 싸먹는 된장이에요.

흑돼지 수육이 진짜 냄새도 하나도 안나고 부드러워서 말캉말캉한데,
이걸 콩잎에 싸서 된장이랑 된장옆에있는 젓깔같은거 콕 찍어서 싸먹으면 진짜 맛있어요!
그리도 대망의 몸국...!!

우선 남편은 호, 저는 불호였습니다..ㅠㅠ
우선 불호인 이유는 미끄덩미끄덩하면서 죽도아닌데 죽같은 느낌이 조금 낯설었구요.
그리고 다대기로 올라가있는 저 빨간 양념장에서 오래된 라면스프 맛이났어요...
근데 이건 전적으로...제가 임산부고 음식향에 너무 예민한 시즌이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왜냐면 저 다대기 향이 길가다 느껴지는 순간이 있었을 정도니깐..ㅠㅠ
하지만 수육은 진짜 으뜸이었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메뉴인 멜조림!
굵은 멸치를 통채로 넣어서 조린 메뉴에요.

우선 저희가 오늘 갈치조림을 너무 맛있게 먹고와서 그거에 비교해서 보면 약간 부족한 느낌..
그래도 이 가격에 이런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건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집은 착한가격 가게라고 스티커도 붙여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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