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빅 카마나 생츄어리 리조트 - 부대시설편

수빅 카마나 생추어리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소개해볼게요.

1. 식당

 

바로 숙소 건너편쪽에 있는 식당입니다.

음식도 맛이있고 비싸지 않은 편이에요.

 

카마나 생추어리 리조트가 수빅 외곽에 있어서 

Greb도 안잡히는 편이라 나가기 쉽지 않아요.

 

그래서 단 하나의 초이스가 이 레스토랑인데

그렇다고 해서 엄청 비싸게 값을 부르지 않고 오히려 맛도 좋았어요.

 

점심으로 시킨 참치스테이크랑, 퀘사디아 입니다.

필리핀에서 먹은것 중에 손가락에 꼽을 만큼 맛있었어요.

특히 저 참치 스테이크의 소스는 코코넛 밀크로 만든 거인데

강추입니다.

 

아 모히또는 조금 아시웠어요.

더운 날이라 그런지 민트가 신선하지 못해서..ㅠㅠ

 

둘째날 저녁으로 시킨 마르게리따 피자랑 시저 샐러드입니다.

음...이건 소소했어요.

특히 시저 샐러드의 드레싱이 우리가 생각하던것과는 다르게 더 비린맛이 난다고 해야되나?

 

뭔가 참치 소스?! 참치 캔의 맛이 나는거라 당황스러웠어요.

그렇다고 못먹을 맛은 아니구요 ㅎㅎ

위에 보이는 green mango juice는 정말 맛있었답니다!

 

 

그리고 먹다가 남은 음료는 나가서 경치보면서 마셔도 되어요.

그리고 물놀이를 하면서 음료도 주문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아,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기본이 달아요.

(혹시 필요하시면 미리 설탕 빼달라고 말씀하시는것도 좋겠어요.)

 

 

크리스마스에는 크리스마스 디저트도 따로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녁에는 시원하게 야외 테이블에서 경치보며 드셔도 됩니다.

 

2. pool과 해변

 

 

해변은 완벽 그 자체입니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자연이 다했죠 뭐.

 

바다 근처에도 선비치와 해먹도, 그리고 간단히 놓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어 

물놀이 하기 편했어요.

 

다음은 수영장 입니다.

바다옆에 바로 수영장이 있고

묻은 흙을 털고 들어갈 수 있도록 

옆에 흙을 씼어낼 수 있는 수도꼭지 같은 것도 있어요.

 

여유롭게 머물기 너무 좋은 리조트였습니다. 

 

3. 마사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가격도 비싸지 않아요. 

인당 900페소인데, 다양한 종류가 있는것처럼 보이지만

어느걸 선택해도 똑같이 받게 되실 거에요 ㅎㅎ

시간만 다르게 조정할 수 있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다른 장소에서 마사지를 받는게 아니라 (under maintenance라고하네요)

방에서 그대로 받으시면 되어요.

추천합니다. 엄청 시원하게 해주세요.

 

4. 교통편

아까 말했듯이 수빅 시내에서 들어오기가 쉽지 않아요.

길도 꼬불꼬불 울퉁불퉁해서 음..전 700페소로 편도에 이동했고

나갈 때는 reception에 부탁해서 800페소로 이동했습니다. (800페소 고정인 느낌이에요)

아는 드라이버가 계시다면 연락해서 숙소에서 나갈 때 pick-up 예약해놓면

굳이 reception에 부탁하지 않고 원하는 금액으로 택시 부르시면 될거에요.

 

여기까지 카마나 생추어리 리조트였습니다.

너무 깔끔하고 좋았던 기억만 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