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일기

66일 아가 2차접종 후기

KISA0715 2026. 3. 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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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차 접종날이 왔어요!

아기랑 밖에 나가는게 신나네요 병원이라도 ㅎㅎ

아가가 주사 잘 맞고 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발했어요.

날이 유난히 더 추웠어서 걱정이긴했지만 그래도 차로 슝갔다올테니깐요!

아기 짐을 바리바리 싸서 출발했어요. 

우선 다들 꼭 기억하셔야될게..ㅠㅠ

로타바이러스는 접종 전 최소 30분 금식이에요!

 

우선 다행히 저희는 2시간 전에 먹이고 갔는데,

이것저것 하다가 진료 끝날 때쯤에 밥먹을 시간이 지나서 엄청나게 울었어요..ㅠㅠ

그래서 분명 30분 이후에 밥 먹이라고 하셨는데..

정신없는 엄마는 아가가 너무 울어서 나오자마자 밥을 먹였어요..ㅠㅠ

다행히 간호사 선생님이 말려주셔서 아차차 하고 30분 뒤에 다시 먹였답니다.

 

아직 육아 초보라 아기가 울면 너무 당황하는거 같아요.

보통 로타바이러스 약 먹일 때 30분 금식을 권고하는 이유가

아기들이 잘 게워내서 그런거더라구요.

게워냈다고 해서 추가로 더 먹일 수 있는 약이 아니니깐요.

 

참고로, 병원에서 로타릭스랑 로타텍 둘 다 5가 백신이라고 설명해주셨는데

로타릭스는 정확히는 1가 백신이고 나머지 균주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면역이 생긴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부작용으로는 장중첩증이 생길 수 있어서

혹시라도 변이 검은색이거나 붉은색이면 바로 큰 병원 가셔야됩니다!

 

저희 아가는 큰 부작용 없이 무난히 지나갔어요.

2차접종 후 열발생!!

대신 열이 났고 (38도까지 올라갔었음) 아기가 힘이 없이 다음날까지 많이 잤어요.

진짜 말그대로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했었어요.

열은 새벽 내내 중간중간 체크해줬고,

해열제 먹고도 새벽에 열 높아지면 가제수건으로 몸 닦아줬어요.

아기가 힘이 없던지 가제수건으로 몸 닦아주면서 잠깼을 때 찡찡 정도의 수준으로만 울더라구요

짠해라...  

 

그래서 저희도 과하게 아기랑 놀아주지 않았고 터미타임이나 아기체육관은 스킵했어요.

안아주면서 집안 구경하기 노래불러주기 정도만 조금씩 해주었답니다.

 

둘째날에 37.4도 이하로 떨어졌고 확실히 계속 정상체온으로 낮아진 거 확인하고

3일째 부터 열심히 놀아줬답니다 ^^ 

 

참고로 약국에서 아가는 해열제를 1.5ml정도 먹이라고하는데

1.5ml를 측정할 수 있는 약통이 전혀없더라구요..ㅠㅠ

해열제만 구비하실게 아니라 신생아용 작은 약통까지 꼭 같이 구매하시길 바랄게요!

앞으로 더 많은 예방주사를 맞아야되는데...

이젠 제가 떨리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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